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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박 2일 오름 여행코스 추천

by 고고해피 2025. 4. 28.

성산일출봉

제주도는 독특한 화산 지형 덕분에 오름(작은 화산체)이 많아 가벼운 등산과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1박 2일 동안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오름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1일차 코스

제주 도착 후 렌터카를 수령하고 첫 번째로 찾을 곳은 새별오름입니다. 애월읍에 위치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걷는 코스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이어서 노꼬메오름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숲속을 걷는 느낌이 강해 상쾌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숲 터널 구간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점심은 애월 카페거리 인근에서 맛집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럭구이, 고기국수 등이 인기입니다. 점심 후에는 동쪽으로 이동해 다랑쉬오름을 올라갑니다. 다랑쉬오름은 오름 중에서도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정상에 오르면 제주 동부 지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이어 아부오름까지 들러보세요. 아부오름은 높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으며 주변의 목장 풍경이 이국적입니다.

저녁은 성산일출봉 인근 숙소에 체크인하고 근처에서 흑돼지 구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2일차 코스

둘째 날은 이른 아침 성산일출봉 등반으로 시작합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이곳은 제주 여행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특히 해 뜨는 순간의 장관은 꼭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하산 후에는 성산일출봉 근처 맛집에서 해산물죽으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오전 일정으로는 용눈이오름을 추천합니다. 부드러운 곡선형 능선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고, 날씨가 좋으면 멀리 우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오름에 들러 조용히 자연을 느껴보세요.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점심 식사는 제주 전통 음식인 몸국이나 갈치조림으로 푸짐하게 즐긴 뒤, 기념품 쇼핑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해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여행 팁

렌터카는 필수이며, 오름을 오를 때는 편한 운동화 착용이 좋습니다. 가벼운 간식과 물을 준비해두면 더욱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오름을 1~2개만 골라 집중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제주의 다양한 오름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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